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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남한강변 녹조현상 없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7 10:35

수정 2019.08.17 10:35

정동균 양평군수 남한강변 현장 방문.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 남한강변 현장 방문.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최근 남한강 양안 및 양강섬 주변에 녹조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늘어나자 14일 로드체크에 나섰다.


양평군에 따르면 남한강 양안에는 폭염으로 인해 수초가 번식하고 있으며, 이는 부유성 식물인 개구리밥이 번식된 수초에 걸려 녹조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라고 한다. 개구리밥, 부레옥잠 등은 물속의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수생식물이다.


양평 남한강변. 사진제공=양평군
양평 남한강변. 사진제공=양평군

또한 정동균 군수는 12일 폭우로 양근천 등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양강섬 주변 수초에 걸려 있는 상황을 보고 해병전우회 등 관내 봉사단체와 합동으로 쓰레기를 빨리 수거하라고 관련부서에 특별 지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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