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11공구 매립지를 비롯 워터프런트,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신국제여객터미널 신축현장 등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의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안을 파악하고 있다.
1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업무보고와 기관 방문 등 바쁜 일정에서도 지난 7월 31일 청라를 시작으로 영종에 이어 8월 16일 송도까지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추진과정상 애로점과 현안 문제점 등을 보고받고 관련 업체, 주민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청장은 “사업 하나 하나마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으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래를 좌우하고 시민행복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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