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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리조트가 카사시네마 신규 상설 공연으로 가족 뮤지컬 ‘다함께 다방구’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다함께 다방구’는 방학을 맞아 할머니 집에 맡겨진 민우와 민서가 지루한 시골생활에 지쳐 할머니 몰래 엄마, 아빠를 만나러 가는 길에 철수와 영희를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시골에서 자란 철수와 영희는 도시에서 자란 민우와 민서와 함께 사방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고무줄놀이 등 다양한 추억의 놀이를 즐긴다. 특히 관객도 함께 놀이에 참여할 수 있어 부모 세대가 어린시절의 추억을 느끼며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16일 첫 선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그랜드호텔 3층 카사시네마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입장료는 1만2000원이며,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더불어 인터파크 티켓 온라인 예매 고객, 무인티켓발권기 현장발권고객, 지역주민(정선군, 영월군, 태백시, 삼척시) 등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하이원 리조트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공감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마음 따뜻해지는 공연”이라며 “공연과 함께 순수했던 어린시절로의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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