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 446명 선발 예정, 9월 2~6일 신청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사랑장학재단은 2019년도 하반기 장학생 446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수원시 거주 고등학생 147명, 중학생 126명, 초등학생 173명이고, 장학금 총액은 1억9000만원이다.
모집 분야는 △우수장학금(학업성적 우수자) △희망장학금(저소득층과 장애 학생) △효·선행장학금(효·선행을 실천한 모범 학생) △‘특기장학금’(문학·예체능 인재) △과학장학금(과학 인재) △행복장학금(3자녀 이상 가정 중 형편이 어려운 학생) △사랑장학금(다문화가정 자녀) 등이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으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하며, 선발 결과는 10월 14일 공지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기준, 신청방법, 신청서 서식은 23일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는 ‘2019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6년 4월 설립된 (재)수원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재)수원사랑장학재단의 장학금을 지원받은 초·중·고·대학생은 7207명, 장학금 액수는 63억4400만원에 달한다.
대학생 장학생은 상반기, 초·중·고등학생 장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하며, 8월 기준으로 기금 302억여원을 운용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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