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홈넛 통해 인수, 기업고객과도 시너지 창출 기대
한국M&A거래소(KMX)는 자회사 홈넛 (‘웹’을 2분내에 ‘앱’으로 전환하는 솔루션 운영회사)을 통해 재능아지트를 인수하고 매칭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능아지트는 다자인, 마케팅, 문서·레포트, IT·프로그램, 비즈니스·창업, 번역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간의 매칭(연결) 전문사이트이다.
재능아지트는 업계 최초 '재능등록 대행 서비스', '판매 수수료 차등 적용', '웹진 컨텐츠(피플 아지트)'를 선보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은 물론, 매년 15%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홈넛(스타트업, 자영업 앱스토어)과의 합병으로 KMX의 자회사가 되었다. 이번 합병을 통해 판매 수수료와 광고 모델로 국한되었던 재능아지트의 수익모델 구조에서 에스앤에스모바일이 운영하는 홈넛 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개인, 중견·중소,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재능거래 플랫폼을 연계시킴으로 매출의 극대화를 추진하는 효과를 얻는다.
또 홈넛 서비스 또한 재능아지트를 통해 보다 폭넓은 고객 유입 경로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여기에 '무료 어플 만들기' 원천 특허 기술을 보유한 홈넛의 20만 회원에게 재능아지트 플랫폼을 통해 디자인, 마케팅, 번역 등의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시켜 주며 KMX를 통한 세무, 회계, 법률 등의 독립 전문관까지 독보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었다.
에스앤에스모바일 공동대표인 신호진, 박상준 대표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각 사의 핵심 자원을 결합해,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혁신을 이끌어 내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홈넛의 무료 앱만들기를 통해 확보된 20만 데이터와 안정적인 재능거래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앤에스모바일의 모회사인 한국M&A거래소의 이창헌 회장도 "금번 합병으로 에스앤에스모바일과 재능아지트와의 시너지를 통한 한차원 높은 고객만족서비스(전문가 및 수요자) 가 시행될 것“이라며 ” KMX의 기업고객과의 시너지창출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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