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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길, “우리 같이 걸을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1 08:17

수정 2019.08.21 08:17

청춘 유리
청춘 유리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플루언서, 작가 등과 함께하는 테마형 걷기행사 ‘우리 같이 걸을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층을 두루 사로잡기 위한 맞춤형 여행코스 홍보로 기획됐으며, 평소 만나고 싶었던 윤지민 작가(국내 1호 관광 커뮤니케이터), 피트니스 모델 배지타, 일러스트레이터 정승빈, 소영작가(네이버 웹툰 ‘모퉁이 뜨개방) 등 여행·운동 분야 인플루언서, 웹툰작가,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각기 다른 테마를 주제로 여행하며 소통,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5일 첫 여행은 “길 위에서 마주친 바람”이라는 주제로 여행전문 SNS 인플루언서인 청춘유리, 서이룬 부부와 함께 강릉 해파랑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이 가족, 연인과의 관계에 대해 대화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또한, 각 회차는 인플루언서의 재능과 참가자들의 수요에 맞춰 여행스케치 실습, 인생샷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 후 공사 SNS 채널을 통해 여행기로 소개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공사가 운영하는 ‘두루누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지원 가능하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회 10~20명의 참가자를 추첨해 무료로 진행된다.
공사 레저관광팀 권영미 팀장은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관리가 잘된 걷기여행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우리 주변의 멋진 여행지가 많이 홍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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