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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맥쿼리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서범식 전무 내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3 08:50

수정 2019.08.23 08:50

10월 초 정식 선임 

맥쿼리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에 이 회사 서범식 전무가 내정됐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의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은 신규 대표이사에 서 전무를 지명했다.

서 전무는 지난 2003년 맥쿼리자산운용에 입사한 뒤 MKIF와 관련된 여러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그는 2006년 3월 MKIF 상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맥쿼리그룹의 주요 국내외 계열사에 근무하며 사모투자(Private Equity), 투자금융(Investment Banking)을 포함한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는 운용총괄 전무로 취임해 MKIF 관련 인수, 운용, 투자자관리 업무를 총괄해왔다.


맥쿼리자산운용은 한국대표 인프라 공모펀드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펀드)를 운용중이다.


사측 관계자는 “서 전무는 현재 MKIF관련 인수, 운용, 투자자 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국내외 경험을 통해 축적한 인프라 분양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앞으로도 MKIF가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기존 백철흠 대표는 오는 9월 말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후속 대표이사를 위한 인수인계를 완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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