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개발공사, 미션·비전 선포..사회적 가치경영 실천 다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3 18:08

수정 2019.08.23 18:08

경남개발공사가 만들어가는 함께하는 경남을 위한 5개년 계획수립
경남개발공사가 23일 경남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공사의 미션과 비전 및 사회적 가치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있다./사진=경남개발공사
경남개발공사가 23일 경남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공사의 미션과 비전 및 사회적 가치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있다./사진=경남개발공사
【창원=오성택 기자】지난해 말 사령탑을 교체한 경남개발공사가 환골탈태를 위해 경남도정 핵심과제인 ‘사회적 가치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남개발공사는 23일 경남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공사의 미션과 비전 및 사회적 가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임직원을 비롯한 도민참여단과 열린혁신위원 등 대내·외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했다.

공사는 민선7기 경남도정 핵심과제인 ‘사회적 가치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패러다임을 이행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선포식을 마련했다.

공사는 특히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윤리경영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인권경영 △도민과 함께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상생경영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경영 △도민의 안전한 공간조성을 위한 안전경영 등 5개 전략과제와 자율혁신 세부과제로 이루어진 사회적 가치 창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전략 과제 중 하나로 ‘두레하우스’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두레하우스 사업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지난 24일 공사 임직원 및 전문시공업체 등이 청소·도배·장판교체·이불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경남개발공사는 경남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공사로 거듭나겠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두레하우스’ 사업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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