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시흥갯골축제 커피-레몬에이드 저가 제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6 09:03

수정 2019.08.26 09:03

2019 시흥갯골축포스터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2019 시흥갯골축포스터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제14회 시흥갯골축제가 차량-쓰레기 없는 축제로 오는 9월20일부터 22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시흥갯골축제를 2019 우수축제, 경기도는 2019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각각 선정했다. 시흥갯골축제는 이로써 수도권을 넘어 전국단위 친환경 축제가 됐다.

이번 축제는 갯골패밀리런, 갯골퍼레이드 등 대표 프로그램과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등 5가지 생태놀이체험존, 어쿠스틱 음악제, 나무숲 클래식 공연장 등 8가지 생태예술공연존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차 없는 축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축제기간 동안 자동차 출입은 통제되며 방문객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17개동 지정 장소에서 토-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용객이 많은 장곡동-시흥시청은 금-토-일 오전 9시30분부터 15분 수시 간격으로 운행된다. 자세한 셔틀버스 시간표는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역시 ‘쓰레기 없는 축제’를 표방하면서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진행한다. 직접 개인식기와 텀블러를 가져오면 푸드트럭 존에서 금액 할인을 받거나 서비스 음식을 제공받는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쉼터존에서 진행하는 <텀블러 이벤트>로 텀블러를 가져오는 관람객에게 시원한 커피와 레몬에이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