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리나 졸리 아들, 연세대 UIC 입학 후 송도국제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 예정
- 글로벌 교육환경, 우수한 학군 돋보이는 송도 IBD 내 신규 분양 … 학부모 관심 집중
최근 할리우드 스타인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이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에 입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송도의 글로벌 교육환경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연세대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인 매덕스 졸리-피트는 외국인 전형으로 연세대 UIC 생명과학공학 전공을 지원했으며 오는 9월 정식으로 연세대학교 학생이 된다. 이에 따라 매덕스는 연세대의 다른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송도국제캠퍼스에서 1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할 예정이다. 매덕스가 입학하는 UIC는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에 위치한 단과대학으로, 50여개 국가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모든 수업을 영어로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안젤리나 졸리가 ‘송도맘’이 된다는 소식과 함께 송도국제도시의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송도에서도 가장 교육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국제업무단지(IBD)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IBD 일대는 인천에서도 가장 학업성취도가 높은 신정초•중, 인천포스코고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예송초중, 해송중고 등 탄탄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여기에 이번 안젤리나 졸리 소식을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비롯해 채드윅 국제학교, 뉴욕대 등 글로벌 교육환경 여건까지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IBD를 중심으로 한 송도의 우수한 교육여건은 교육부 정보공시 사이트 ‘학교알리미’에서도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2월 중학교 졸업자의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국제고, 예고체고, 마이스터고 등) 진학률이 송도 예송중은 15.8%, 해송중은 9.8%, 신정중은 8.9%, 신송중은 8.3%로 나타났다. 이는 강남 대청중(3.5%), 목동 목운중(8.6%), 분당 서현중(8.5%), 평촌 범계중(8.5%) 등 타 명문학군 지역의 학교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훨씬 월등한 수준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의 가치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바로 학군인데, 송도는 전국에서도 손꼽힐 만큼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어 주택 시장의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송도에서도 핵심권역으로 꼽히는 IBD 센트럴파크 인근의 단지들은 뛰어난 학군을 바탕으로 송도 부동산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KB리브온에 따르면 송도동 전체의 아파트 시세는 3.3㎡당 1,400만원 중반대에 형성돼 있다. 이에 비해 IBD에 속한 센트럴파크 인근의 단지들은 2,000만원을 웃돌며 송도 평균 시세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 센트럴파크와 바로 맞닿아 있는 ‘더샵 센트럴파크 Ⅱ’는 전용 295㎡가 3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송도 내 가장 비싼 집값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지역의 우수한 교육여건이 집값 상승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IBD 일대가 우수한 학군을 바탕으로 송도의 시세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 포스코건설이 이달 공급하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와 ‘송도 더샵 프라임뷰’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F20-1과 F25-1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프라임뷰’가 특히 뛰어난 학군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과학예술영재학교, 공립단설유치원, 초등학교 2개와 인접해 있고 2022년 개관 예정인 송도중앙도서관이 도보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과 인접해 있어 골프장의 탁 트인 녹지와 골프장 너머의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여기에 단지의 서쪽으로는 상업지구가 계획돼 있어 학군, 조망, 생활 인프라까지 모두 갖춘 단지로 기대를 모은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는 송도 센트럴파크의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마지막 주거단지다. E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센트럴파크와 바로 맞닿아 있어 공원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두 역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01(송도동 37-2)에 마련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