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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진정한 칼잡이인지 지켜보겠다”

뉴스1

입력 2019.08.27 12:11

수정 2019.08.27 13:50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경남 창녕함안보 좌안 공터에서 열린 ‘낙동강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해체저지 범국민 투쟁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2019.8.14/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경남 창녕함안보 좌안 공터에서 열린 ‘낙동강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해체저지 범국민 투쟁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2019.8.14/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뉴스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 수사를 위해 서울대 비롯해 웅동학원, 조 후보자의 사모펀드 코링크PE 및 웰스씨앤티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총장이 진정한 '칼잡이'인지 지켜 보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들이 칼을 뺐다.
너희들이 검사인지 샐러리맨인지 판명 날 수 있는 순간이 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설마 면죄부 수사를 위해서 압수수색한 것은 아니겠지만, 검사 정신이 살아 있다는 걸 똑똑히 보여 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조국 후보자) 청문회 (일정을) 합의한 사람들만 '쪼다'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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