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와 '철도관계기관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철도교통의 공공성 향상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손병석 코레일 사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철도 이용편의 증대를 비롯해 철도 여행상품 개발, 철도인프라 구축, 철도부품 국산화, 인력 교류와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경상남도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연계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도내 철도 교통 서비스 확대, 역세권개발 추진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협력하여 지역개발을 통한 포용적 국토발전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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