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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에서 테라와 루나 거래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8 11:33

수정 2019.08.28 11:33

스테이블코인 ‘테라SDT’와 마이닝토큰 ‘루나’ 28일 쿠코인 상장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테라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에 스테이블코인(가치안정화폐) ‘테라’와 채굴형(마이닝) 토큰 ‘루나’를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코인원, 지닥(GDAC), 고팍스, 업비트와 비트렉스의 비트코인(BTC) 마켓 등에 상장된 데 이은 성과다.


루나와 테라는 쿠코인 외에도 국내 거래소 코인원, GDAC, GOPAX, 그리고 비트렉스와 업비트의 BTC 마켓 등에 상장됐다. /사진=테라
루나와 테라는 쿠코인 외에도 국내 거래소 코인원, GDAC, GOPAX, 그리고 비트렉스와 업비트의 BTC 마켓 등에 상장됐다. /사진=테라

테라가 쓰일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루나(LUNA)는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기준)부터 쿠코인 거래소 내 비트코인(BTC)/테더(USDT‧달러와 1:1로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다. 또 테라SDT(SDT)는 USDT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다.

입금은 이날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글로벌 메이저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에 테라와 루나를 동시 상장하게 돼 기쁘다”며 “점점 더 많은 e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테라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사용해 ‘테라 이코노미’가 지속적으로 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간(Michael Gan) 쿠코인 최고경영자(CEO)는 “전도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주고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광범위한 디지털 자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차세대 결제 네트워크로 블록체인 경제를 성장시킬 잠재력을 갖고 있는 테라가 합류하게 돼 기쁘며 암호화폐의 대규모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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