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새농민회 한마음대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8 15:02

수정 2019.08.28 15:02

새농민 회원들의 단합과 농업정보 교환 위한 화합의 한마당
지역농업발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농협 경남본부가 한국새농민 경남도회와 공동으로 28일 하동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농업발전과 경남새농민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하는 모습이다./사진=경남농협
농협 경남본부가 한국새농민 경남도회와 공동으로 28일 하동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농업발전과 경남새농민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하는 모습이다./사진=경남농협
【하동=오성택 기자】‘자립하는 농업인, 과학하는 농업인, 협동하는 농업인’을 표방하는 경남새농민 회원들이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농협 경남본부는 28일 하동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새농민 경남도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새농민 회원들의 단합과 농업정보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지역농업발전과 경남새농민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우수회원에 대한 농림부장관·경남도지사·경남도의회의장·농협중앙회장 및 경남농협 본부장 표창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17쌍의 부부와 2019년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 2쌍의 부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념품 전달이 이어졌다.

제승호 경남새농민회장은 “농업인들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올해 양파와 마늘가격 하락으로 2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도 “선도 농업인의 사명감으로 농업인 실익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며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새농민회는 이날 하동지역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400만원을 하동군에 전달하며, 내년에 창녕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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