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는 2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임직원, 개발 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행정공제회는 3년간 220억원을 투입해 회원관리·자산운용 등의 업무 고도화와 빅데이터 기반 전산 인프라 구축, 대체투자 자산관리 전산화, 모바일 시스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완성되면 공제회 회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상품의 가입과 조회, 상환 등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자산운용 측면에서도 체계적인 대체자산 관리 및 통합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관리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호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자산 20조원 시대를 뒷받침하는 비즈니스 밸류 센터 구현이 목표”라며 “본 사업이 성공리에 완료될 수 있도록 임직원 및 개발 사업자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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