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수시 전략
논술고사 반영 비율은 60%→70%로 올려
논술고사 반영 비율은 60%→70%로 올려
세종대 수시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교과·종합전형의 모집인원 확대, 논술전형의 모집인원 축소 등이다.
2019학년도 대비 논술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을 완화시켜 학생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대한 부담감을 낮춘것이 특징이다.
대학별고사의 취지에 따라 논술고사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60%에서 70%로 올렸다.
2020학년도 세종대학교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 교과(학생부우수자, 농어촌학생,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 학생부 종합(창의인재, 고른기회, 서해5도학생, 사회기여 및 배려자, 특성화고교졸재직자), 논술우수자, 실기·특기(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 전형의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세종대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상기 전형 중 논술우수자 전형과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고 있다.
학생부 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전년도 대비 45명이 증가한 4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의 경우 금년도 수시모집에서 각각 28명, 1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창의인재(481명), 고른기회(47명), 서해5도학생(3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20명),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특별전형(정원내 2명, 정원외 107명)으로 구성돼 있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전년도 대비 44명이 감소한 348명(인문계열 115명, 자연계열 233명)을 선발한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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