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도상가 시민모니터링단은 9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10명 안팎을 선발한 뒤 내달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석달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 모니터링단은 남포·광복·국제·부산역 지하도상가와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서면몰·중앙몰 등 부산 시내 7곳의 지하도상가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한다.
시설공단은 모니터링단의 활동 내용을 평가해 우수한 활동을 한 모니터를 선정, 표창 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기반시설본부 주욱상 상가관리처장은 “지하도상가를 이용하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부터 상가활성화 사업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시민모니터링단은 만20세 이상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내달 11일까지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자를 개별통지할 계획이다. 부산 시민모니터링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era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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