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국제금융센터 "세계 성장세 둔화, 미·중 무역분쟁, 홍콩시위로 최근 변동성 장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31 22:13

수정 2019.08.31 22:13

주요 지표 추이. 국제금융센터
주요 지표 추이. 국제금융센터

[파이낸셜뉴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은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미·중 무역분쟁 격화, 홍콩 시위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으로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이슈는 미·중 무역분쟁, 한·일 갈등, 홍콩 시위, 미국 경기침체 논란 등이다.

미·중 무역분쟁은 9월 협상 가능성 제기되지만 중국이 장기전을 준비하고, 미국은 9월 관세부과 재확인하고 있다.

한일 갈등은 일본이 한국에 대해 화이트리스트 제외 시행했고, 한일 국장급 회동을 했지만 당분간 해결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홍콩시위는 홍콩정부가 계엄 성격 긴급법을 시사하고 8월 31일 시위를 불허했다.


미국 경기침체 논란도 커지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역전폭 확대로 경기침체 여부에 대한 논란도 확대되고 있다.

세계 주가는 경기침체 우려로 7월말 이후 조정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장단기금리차(10년, 2년)는 경기침체 우려 등 안전자산 선호로 장기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8월 26일 이후 역전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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