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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열린멤버십'으로 소상공인 돕고 고객에 혜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2 09:34

수정 2019.09.02 09:34

SK텔레콤 모델이 'T멤버십 열린거리'인 익선동에서 혜택을 누리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모델이 'T멤버십 열린거리'인 익선동에서 혜택을 누리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전국에 위치한 소상공인들과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주는 'T멤버십 열린거리', 전국 동네빵집을 홍보해주는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T멤버십 열린거리'는 비용문제로 매장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T멤버십'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와주는 '열린멤버십'의 골목상권 대상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은 SKT의 5GX클러스터인 서울 익선동과 성수동에서 T멤버십 쿠폰을 이용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멤버십을 이용하면 '열린거리' 메뉴에서 익선동, 성수동 소재 45개 매장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열린거리'를 익선동, 성수동 골목 상권을 시작으로 전국 핫플레이스를 찾아갈 예정이다.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는 기존 '전국 베이커리'를 확대 개편한다.
T멤버십 화면 내 단순히 브랜드만 노출 되던 기존 플랫폼을 개선, 전국 70개 제휴처의 브랜드 스토리, 쉐프 소개, 경영 철학 등을 소개하며 고객에게 차별화 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고 SNS 통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또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윈도우 베이커리 특성을 활용, O2O 서비스 및 온라인 배달 등을 지원해 재고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올해 T Day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멤버십을 더 확장해 사회적 가치도 높일 수 있도록 '열린거리'와 '열린베이커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AR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멤버십도 도입해 5GX만의 차별화 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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