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1.3동 통합추진위원회는 8월30일 의정부3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하고 통합 동 명칭을 의정부1동으로 결정했다.
김재훈 의정부시 자치행정과장은 2일 “의정부1·3동 통합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통합추진위원회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1동장-의정부3동장은 8월20일과 22일 각동 7개 자생단체장을 통합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의정부1.3동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통합추진위 1차 회의에는 추진위원 14명 전원이 참석해 운영 세칙을 제정하고, 위원장 선출 및 동 명칭을 결정했다.
회의 결과 이영호 의정부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위원장으로, 박재경 의정부 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진행해 통합동 명칭을 의정부1동으로 결정했다.
통합추진위는 통합청사 개소 시까지 두 개 동 자생단체 통합을 위한 의견 조율과 통합업무 추진에 따른 주요 업무 등을 협의한다. 향후 추진일정은 오는 9월 초 통합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홍보를 거쳐 11월까지 관련 조례 개정-공부정비 등 통합 시행을 준비해 내년 1월 통합 행정동을 열고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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