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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루컴즈, 99.99% 살균 효과 인증받은 미니 살균세탁기 출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2 14:52

수정 2019.09.02 14:52

대우루컴즈, 99.99% 살균 효과 인증받은 미니 살균세탁기 출시

대우루컴즈가 1인가구 및 주부를 겨냥한 99.99% 살균 효과 인증받은 미니 살균세탁기(모델명:W032K01-W)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대우루컴즈 미니 살균세탁기 ‘W032K01-W’은 3.2kg 용량의 전자동세탁기로, 90도 고온수로 삶음이 가능한 삶는 기능이 특화된 세탁기다. ‘일반 삶음’과 ‘아기 옷 삶음’ 코스가 구분돼 아기 있는 집에서 아기 전용 세탁기로 사용하기 좋다.

특히 고온수 살균으로 옷감은 물론 세탁조까지 99.99% 완벽하게 살균 가능하다. 제품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로부터 99.99% 살균 효과를 인증받았다.

또한 옷감에 맞게 코스 선택부터 온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저용량이니 물과 전기료가 적게 들어 생활비도 절감할 수 있다. 소량 세탁을 자주하는 맞벌이 부부나 대학생, 직장인 등의 1인 가구, 별도 세탁기를 찾는 주부들에게 제격인 제품이다.

이 외에도 오작동 방지를 위한 디스플레이 잠금, 과열 방지 센서 등 5중 안전장치로 아기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우루컴즈 마케팅 담당자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멀티 제품보다 꼭 필요한 핵심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심리가 퍼지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삶음 기능이 특화된 소형 세탁기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루컴즈는 3.2kg 미니 살균세탁기 출시를 기념해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T밸브’를 무상으로 증정하며 설치 전문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제품 설치까지 도와주는 ‘설치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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