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 ENM의 '다이아 티비'는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팀 '스튜디오 다이아'가 운영하는 뷰티 콘텐츠 채널 '뷰티학개론'을 분리해 드라마와 예능 2개로 확장·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뷰티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를 업로드 해 구독자 80만명에 1억7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은 유튜브 '뷰티학개론' 채널은 향후 오리지널 드라마만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존 단일 채널로 선보이던 뷰티 웹예능 등은 신규 채널 '뷰티학개론K'에 업로드 된다.
개편된 '뷰티학개론'에는 현재 신인배우 김다예, 채종협 등이 열연하는 오피스 스릴러 드라마 '루머'가 연재되고 있다.
'뷰티학개론K' 채널은 신규 론칭을 기념해 지난 8월 30일부터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피부고민 상담과 뷰티 아이템을 추천하는 '뷰레카'시리즈와 여러가지 뷰티 관련 아이템을 검증하는 '블랙라벨 시즌2' 등을 업로드 하고 있다. '뷰레카'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와 한국패션심리연구원 '민율미' 원장이 진행을 맡는다. '블랙라벨 시즌2'는 뷰티 크리에이터 '오늘의 하늘'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이 진행하고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소근커플'의 '소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다이아는 뷰티 콘텐츠 확대 개편 외에도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보겸·머독·김스카이·테스터훈·삼대장·슈기·꽈뚜룹·신동훈·영알남·애드머 등 유명 크리에이터 16개 팀이 펼치는 '크리에이터 대난투'는 지난 8월 14일 '왓더펀' 채널에 티저 영상 공개 후 시리즈 총 23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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