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중국, 한국·미국산 등 페놀에 반덤핑관세 부과

조창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3 14:25

수정 2019.09.03 14:25

【베이징=조창원 특파원】중국이 3일 미국, 유럽연합(EU), 한국, 일본, 태국에서 수입하는 페놀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통해 미국과 한국 등에서 반입하는 페놀 제품에 대해 오는 6일부터 반덤핑 관세를 발동한다고 밝혔다.

상부부는 이들 제품에 10.6~287.2%로 5년 동안 계속 징수한다고 설명했다.


상무부는 중국 페놀업계의 신고를 받아 지난 2018년 3월 이들 페놀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으며 그간 중국 유관 법률과 법규, 세계무역기구(WTO) 관련 규칙을 위반했는지를 점검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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