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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서울리거는 전날보다 3.43% 오른 2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전날 총 2000억원의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유치 예상금액은 600억~800억원에 달한다.
에어프레미아는 하이브리드항공사를 표방하고 있다. 저가항공사와 달리 중장거리 노선을 취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가항공사들이 소형항공기로 중국, 일본 등 단거리 노선에 집중한 반면, 에러프레미아는 단거리와 중장거리를 동시 운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리거는 지난 7월 22일 에어프레미아의 주식 206만925주를 약 5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취득목적에 대해 "사업 다각화"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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