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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고용·산업위기지역 회원제 골프장 이용 개소세 75% 감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4 10:04

수정 2019.09.04 10:04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제주도와 고용·산업위기지역에 위치한 회원제 골프장에 한해 개소세를 한시 감면한다. 또한 '클린 코리아 캠페인'과 교통비용 부담을 완화해 관광 수요를 높인다.

정부가 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관광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깨끗하게, 알뜰하게, 찾아가는"을 3대 테마로 국내관광 여건을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먼저 하반기 중 전국 주요 산림, 해안, 국립공원, 관광지 환경을 대폭 정비하고 '클린 코리아 캠페인'을 추진한다.

주말, 공휴일에 부과되던 고속도로 통행료 할증도 한시적으로 폐지된다.


외국인에게만 판매되던 '디스커버 서울패스'의 내국인판을 출시하고 교통·관광·쇼핑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제주도와 고용·산업위기지역에 위치한 회원제 골프장에 부과되던 개소세 75%도 한시 감면된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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