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관광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깨끗하게, 알뜰하게, 찾아가는"을 3대 테마로 국내관광 여건을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먼저 하반기 중 전국 주요 산림, 해안, 국립공원, 관광지 환경을 대폭 정비하고 '클린 코리아 캠페인'을 추진한다.
주말, 공휴일에 부과되던 고속도로 통행료 할증도 한시적으로 폐지된다.
외국인에게만 판매되던 '디스커버 서울패스'의 내국인판을 출시하고 교통·관광·쇼핑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제주도와 고용·산업위기지역에 위치한 회원제 골프장에 부과되던 개소세 75%도 한시 감면된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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