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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네트웍스, 블록체인 사업 진출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4 10:11

수정 2019.09.04 10:47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코너스톤네트웍스(옛 이디)가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코너스톤네트웍스는 이달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블록체인 사업 강화에 나선다.

코너스톤네트웍스는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경영권 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김병건 BK그룹 회장을 임원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BK성형외과 대표원장인 김 회장은 블록체인 사업에 의지를 갖고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총에선 김 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건과 가상화폐 거래소업·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이 열린다.


김 회장은 지난해 빗썸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모회사 비티씨홀딩컴퍼니 지분 50%+1주를 4억달러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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