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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협력사 대금 2037억 조기지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5 16:59

수정 2019.09.05 16:59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공사 및 자재 대금을 협력사에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아지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지는 이번 공사 및 자재 대금 조기 지급은 1400여 협력사 대상, 총 2037억 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9일과 10일 이틀간 공사 및 자재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설에도 2199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는 등 상생경영을 위해 매년 명절에 앞서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HDC현대산업개발 정원섭 원가기획팀장은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임직원 직무역량강화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상생협력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향후에 상생펀드 조성액을 확대해 더 많은 중소협력사에게 업계 최고수준의 상생펀드대출 감면금리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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