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교와 제방도로 통제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기상 상황에 따라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 제한이 길어질 수도 있는 등 현장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태풍은 7일 오후 3시께 인천 앞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경제청을 비롯 중구청, 관할 경찰서 등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태풍 링링이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 등 많은 피해를 낼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잠진~무의 연도교 등의 통행을 일시 제한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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