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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남구청장 "술은 안 마시고 정책 논의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8 00:52

수정 2019.09.08 00:55

울주세계영화제 개막식 술자리 논란 해명입장 밝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지난 7일 초대형 태풍의 북상에다 국회에서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청문회가 한창인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울산시당 주요 기관장과 정치인들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술판을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는 본보 기사와 관련해 김진규 남구청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오는 9일 대곡천에서 문화재청 울산시 울주군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등재 위한 MOU가 있다”며 고 이와 관련해 “울주와 반구대암각화 농수산물시장 지역농산물 직거래 화물자동차 차고지 문제 등 업무협조할 것이 많아 영화제에 참석했다”며 “술은 먹지 않았고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맥주 막걸리 등을 마셨을 수도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또 그 자리에 참석한 이상헌 의원, 시의원들, 주민들 예술 관계자들과 반구대 관련 이야기와 수소산업진흥원 유치, 울산시의 저출산 조례발의, 교부금의 부당성 등을 논의하는 등 정상적인 활동만 가졌다”고 덧붙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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