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양 기사문항·후진항, 200억 규모 어촌뉴딜사업 공모 신청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9 07:14

수정 2019.09.09 07:14

내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시...기사문항, 후진항 2개소 총 200억원 규모 투자될 듯. 
【양양=서정욱 기자】양양군은 후진항과 기사문항 2개소에 대하여 총 200억원 규모로 해양수산부 ‘2020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양양군은 후진항과 기사문항 2개소에 대하여 총 200억원 규모로 해양수산부 ‘2020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양양 후진항. 사진=양양군 제공
9일 양양군은 후진항과 기사문항 2개소에 대하여 총 200억원 규모로 해양수산부 ‘2020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양양 후진항. 사진=양양군 제공
9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에 사업을 신청하는 기사문항은 서핑, 조도 주변 해양보호구역, 38선 평화마을을 모티브로 1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강원도 지방어항 개발 등 타부처 사업과도 연계해 어업과 해양관광이 공생하는 미래형 어촌마을형 계획이다.


또, 후진항은 비치마켓 콘텐츠를 복합 활용하고자 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해상전망대, 관광객체험장 조성과 물치, 낙산 관광권과 연계해 양양 북부권의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홍성삼 양양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신청은 콘텐츠가 부족한 어촌·어항에 대한 재생과 해양관광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사업지로 도내에서 동해시 어달항과 고성군 반암항 등 2곳을 선정한 바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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