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Off 시스템’ 지난 9월 시험도입 시작...오는 10월 1일부터 공사 전면에 시행.
‘PC-Off’ 도입으로 인사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문화 개선 효과 기대해.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가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시행(2018년 7월)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직원들의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PC-Off 시스템’의 9월 시험도입 시작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는 공사 전면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PC-Off’ 도입으로 인사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문화 개선 효과 기대해.
이번에 전면 시행되는 ‘PC-Off 시스템’은 업무시간이 끝날시 PC 사용차단, 종료를 알리는 메시지가 발송되며, 특별히 업무시간 연장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는 PC가 자동으로 차단되어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지양하도록 돕게 된다.
김길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PC-Off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유연근무제와 탄력근무제 등 근무시간의 자율성을 부여해 직원들의 육아, 자기개발 등을 독려하여 가족 친화적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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