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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양평 양근-지평향교 추기 석전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0 02:38

수정 2019.09.10 02:38

양평군 지평향교 추기 석전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지평향교 추기 석전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지평향교 추기 석전제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지평향교 추기 석전제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7일 양근향교, 지평향교의 대성전에서 각각 유림 원로와 기관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0년 추기 석전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날 양근향교 석전제에는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이 초헌관으로 김용녕 대한노인회양평군지부회장이 아헌관, 강상길 양평경찰서장이 종헌관을 맡아 선성, 선현의 덕을 추모했다.
지평향교 석전제에선 정병국 국회의원이 초헌관으로 박춘근 전교가 아헌관, 전진선 양평군의원이 종헌관으로 제향행사를 진행했다.

양평군 양근향교 추기 석전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양근향교 추기 석전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양근향교 추기 석전제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양근향교 추기 석전제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제공=양평군

‘정성스레 빚어 잘 익은 술을 받들어 올린다’는 뜻의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해 선성과 선현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으로 학생 스스로 선현의 위패 앞에서 배우고 읽혀 성인이 되기를 다짐하는 의식이 석전이다.


석전제는 ‘누구나 배워서 성인이 될 수 있다’는 유학 가르침을 고양하고자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正日) 두 차례에 걸쳐 거행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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