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에 따르면, 구미 산단은 생산·고용 등 기여도가 크고, 전기·전자 주력업종의 중요성이 높다. 기업 수요조사 기반의 사업계획이 타당하다고 평가됐다.
남동 산단은 중소기업·근로자가 밀집하고, 스마트공장 보급 실적이 우수하다. 지자체의 준비 상황과 스마트시티 연계 전략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업부는 이번에 선정된 2개 산단에 대해 시·도를 중심으로 사업단을 구성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지난 6월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에 따라 스마트산단을 2030년까지 20개로 확대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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