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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네스트리, 람다256 루니버스 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1 10:54

수정 2019.09.11 10:54

블록체인 기반 보상 메신저 네스트리가 두나무의 블록체인 플랫폼 자회사 람다256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루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스트리는 암호화폐 ‘에그토큰(EGG)’을 활용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꾀하는 메신저다. 커뮤니티 참여자에게 커뮤니티 활동에 따른 보상을 지급한다. 탈중앙화 지갑 서비스와 개인간(P2P) 거래 서비스도 지원한다.


블록체인 기반 보상 메신저 네스트리가 두나무의 블록체인 플랫폼 자회사 람다256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루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키로 했다. /사진=네스트리 제공
블록체인 기반 보상 메신저 네스트리가 두나무의 블록체인 플랫폼 자회사 람다256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루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키로 했다. /사진=네스트리 제공

루니버스는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BaaS) 플랫폼이다.


네스트리는 루니버스의 파트너사로 합류해 저렴한 수수료 지불과 빠른 토큰 전송을 위해 루니버스의 사이드체인을 활용하다. 루니버스는 네스트리 사용자 정보와 프라이빗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용자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네스트리 메신저 내 여러 지갑을 연결할 수 있는 ‘지갑 브릿지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네스트리 관계자는 “루니버스를 활용해 사용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빠른 토큰 거래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루니버스 및 루니버스의 파트너사들과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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