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지역현안·민생현장 소통행보…전통시장·사회복지시설 방문
[제주=좌승훈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민생현장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만나 추석 인사를 나눴으며,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추석 물가를 점검했다. 원 지사는 특히 정육점을 방문해 고기를 직접 썰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 지사는 이날 도민에게 드리는 추석 메시지를 통해 “유난히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가 더해져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 지사는 추석을 맞아 10~12일 지역 현안·민생 현장을 찾아 도민과의 밀착 현장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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