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시황] 암호화폐 주간 상승률 톱3, 코스모스-카이버-아르고

지난 주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암호화폐는 코스모스(ATOM)와 카이버(KNC), 아르고(AERGO)다. 특히 코스모스는 25.35%나 급등했다.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는 한주간 18.41포인트 내렸다.

지난 일주일 동안 UBMI 지수는 1708.11포인트로 시작해 1689.7포인트로 마감했다. 매일 오전 9시의 가격을 기준으로 한 일주일 간 UBMI 지수의 표준편차는 12.3포인트이다.

지난 주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1013억원이고, 알트코인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619억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들은 코스모스(ATOM, 25.35%), 카이버네트워크(KNC, 18.35%), 아르고(AERGO, 14.35%)다.

전날과 비교하면 UBMI 지수는 16일 오전 9시 기준 1689.7포인트로 0.55%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0.18% 내렸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 9월16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업비트 제공

금일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820억원으로 전일보다 7.1% 줄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 역시 572억원으로 전일보다 2.27% 축소됐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30.22%다.

테마별로 보면 절반 이상의 테마 암호화폐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대출 및 신용 서비스 관련 암호화폐들의 상승 폭이 3.03%로 가장 컸다. 하지만 예측시장 관련 암호화폐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코스모스(ATOM)다.

16일 오전 9시 기준 4055원으로 전날보다 10.34% 상승했다. 거래대금도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234.09% 상승해 39억원을 기록하였다.

거래대금이 247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비트코인(BTC)은 16일 오전 9시 기준 1216만원으로 전날보다 0.69% 하락했다.

[e-mail]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