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인천공항 화장실에서 코카인을 흡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39)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서 코카인을 2차례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외에서 국내 입국한 뒤, 공항 화장실에서 가지고 있던 코카인을 모두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날 코카인을 흡입한 뒤, 공항 내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해외에서 구매해 소지하고 있던 코카인은 모두 흡입해 여분은 없던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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