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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국제심포지엄 27일 전남대의대 명학회관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7 14:00

수정 2019.09.17 14:00

'미래의학' 열띤 토론
한림국제심포지엄 27일 전남대의대 명학회관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전남=황태종 기자】국내외 최고의 석학들이 광주에 모여 '미래의학'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오는 27일 전남대의대 명학회관에서 제36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의학'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의학'을 선도할 유망한 기술과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문제 그리고 국가정책수립에 필요한 의견과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장인 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의 노력으로 광주에서 열리게 됐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롱리 리아오 교수, 일본 츠쿠바대학 마사키 이에다 교수, 일본 국립암센터 마사키 코마츠 교수, 한국과학기술원·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인 안영근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박상철 교수 등 국내외 석학 8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미래의학'을 바꿀 인류생활과 이로 인한 안정성과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의약학 기술의 발전 도모는 물론 다가올 미래의료의 안전성에 대한 국제 의료계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대의대는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4명,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15명 등 총 19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경우 종신회원 국영종 교수를 비롯해 박상철·정명호·안영근 교수이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종신회원 국영종·정선식·박경옥·김세종·이현철·이여일 교수와 정회원 유경연·류종선·정명호·박광성·김재민·김수완·김형준·안영근·국현 교수가 활동 중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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