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의정부 곳곳 ‘The G&B CITY’ 프로젝트 ‘시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9 22:28

수정 2019.09.19 22:28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와 의정부2동 주민센터가 의정부시 올해 역점사업인 더 지앤비 시티(The G&B CITY)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지역을 가꿔 주민은 물론 방문하는 시민에게 청결미를 선사하기 위해서다.

의정부시보건소 치매안심마을 The G&B CITY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보건소 치매안심마을 The G&B CITY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보건소 치매안심마을 The G&B CITY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보건소 치매안심마을 The G&B CITY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19일 가능동 치매안심마을 일대에서 직원-주민-간호학과 실습생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꽃길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가능동 치매안심마을은 흥선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꾸준한 치매예방과 조기발견, 치매인식 개선교육 등이 필요한 지역이다.

참가자는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다발지역, 치매안심상점, 경로당 등 10여개 화분에 국화꽃 280주와 측백나무를 식재하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특히 안심마을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꽃길을 조성해 의정부시 The G&B City 프로젝트 목표를 실현하는데 토대를 놓았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이날 참석자에게 “오늘은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날이다.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조성에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정부2동 The G&B city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2동 The G&B city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2동 The G&B city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2동 The G&B city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2동 주민센터 17일 오전 7시 자생단체 회원 및 자율청결봉사대,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프라과디아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제13호 태풍 링링 잔해 및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한 뒤 꽃을 식재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나눔기부사업과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병행 추진해 캠프라과디아 유휴지 공간에 금계국-페츄리아 등 초화류를 식재해 The G&B city 프로젝트인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시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지우현 의정부2동장은 19일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의정부2동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