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중국 부동산 그룹, 영광 메디컬리조트·전기차사업 관심

뉴스1

입력 2019.09.20 10:27

수정 2019.09.20 10:27

중국 헝다그룹 북경지사 부총경리 등 일행이 19일 영광군을 찾아 투자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영광군 제공) 2019.9.20 /뉴스1 © News1
중국 헝다그룹 북경지사 부총경리 등 일행이 19일 영광군을 찾아 투자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영광군 제공) 2019.9.20 /뉴스1 © News1

(영광=뉴스1) 박영래 기자 = 중국 최대 부동산 그룹 관계자들이 전남 영광을 찾아 메디컬리조트, 전기차 관련사업 투자를 협의했다. 직접적인 투자로 연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20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따르면 전날 중국 헝다그룹 북경지사 부총경리 등 일행이 영광을 찾아 투자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중국 관계자의 방문은 메디컬리조트, 골프장, 전기자동차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투자대상과 장소를 조사하기 위해서다.

헝다그룹 북경지사 부총경리, 화차이그룹 부동산 부총경리, 북경중건보원공정자문유한공사 대표와 한‧중 경제투자 허브기업인 K-드림㈜ 대표, KS레저개발 대표 등 한‧중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영광군은 이들에게 투자환경과 관광개발 여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수렴했다.

중국 부동산그룹과 영광군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관련 사업에 관한 다양한 투자대상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구체적 사항은 차후 재면담을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은 e-모빌리티 산업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중국 전기차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중국 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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