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서 화재…상인 2명 연기흡입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2 10:13

수정 2019.09.22 10:13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에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화재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원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에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화재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원

[파이낸셜뉴스] 22일 새벽 12시 39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에서 불이 나 상인 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9시간이 넘게 진압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6층 건물의 3층 의류매장에서 시작됐다. 이후 1시간 만인 새벽 1시 41분께 1차로 진화됐지만, 오전 6시께 잔불을 정리하던 중 다시 발화해 시장 건물 2개동 점포로 확산됐다.

오전 9시까지 소방차 28대, 소방관 82명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 중이다.

이번 화재로 제일평화시장 상인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꺼지지 않은 불로 인해 재산피해도 늘어가는 상황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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