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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열린멤버십 확대, 지역경제 살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3 17:24

수정 2019.09.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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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 2일 성수동·익선동에서 시작한 열린멤버십을 전국 10개 지역인 5GX핵심상권 클러스터에 확대 운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열린멤버십은 지역에서 10평 남짓한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대상이다.

SK텔레콤이 지난 2일 열린멤버십을 론칭한 이래 2주 동안 쿠폰 다운로드 수는 3만여건, 에꼴드 쉐프, 리치몬드 등 동네 빵집을 대상으로 시작한 열린베이커리 혜택 이용은 약 1만5000건에 달했다.


일례로 맛집이 밀집한 곳으로 유명한 부산 서면이 5GX 게임로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서면에 위치한 SK텔레콤 직영 대리점 6곳과 주변 상권에 있는 가상현실(VR) 게임장, 보드게임카페, 야구연습장 등이 제휴를 맺어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장 이용금액 최대 40% 할인, 게임 무료 추가권, 팝콘·음료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매장에서 해리포터나 브롤스타즈를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변 상권 내 게임장의 열린멤버십 혜택을 안내하는 등 주변상권으로 연결해 방문 고객 증대 효과와 함께 고객은 저렴한 금액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착한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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