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 공무원과 경찰, 소방대원이 어르신 안전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합심해 관공서 안전교육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남양주시는 24일 화도읍 천마홀에서 안전약자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능동적 참여가 가능하고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마당극 형식(속 춘향전)으로 진행됐다. 남양주 경찰서와 남양주 소방서 협조로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안전교육은 전국 최초로 시청-경찰서-소방서가 기획단계부터 운영까지 협업해 새로운 안전교육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교육 내용 또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추고자 노력했다.
강산옥 남양주시 안전기획과장은 “안전약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와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어르신의 열성적인 교육 참여로 높은 교육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안전교육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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