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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선전포고 "10월 3일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만나자. 이제.."

뉴스1

입력 2019.09.26 14:05

수정 2019.09.26 14:36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 News1 여주연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6일 "조국 사태로 인해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임계점을 넘었다"며 "이제 국민이 나서서 문재인 정권을 탄핵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에스북을 통해 "안보는 북의 수중에 들어가고 외교는 국제적 왕따가 되고 경제는 폭망하고 민생은 파탄나도 문재인 정권은 분열과 이간 정책으로 나라를 둘로 쪼개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전 대표는 "10월 3일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만나자"며 "100만 군중이 문재인 아웃을 외쳐 보자. 그날 서울시청 앞, 동화면세점 앞, 세종문화회관 앞, 서울역 등지에서 문재인 탄핵집회가 모두 동시에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한뜻"이라며 "저는 광화문 교보문고 앞으로 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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