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됐다. 이를 위해 외식업계의 고민을 해결해 줄 1500여 종의 식음상품이 7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전시됐다.
'간편조리' 섹션에서는 인건비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사업주를 대상으로 전처리와 양념가공 등이 완료돼 조리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상품을 소개했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는 '테이크아웃/디저트' 섹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미래 식음상품으로 떠오른 '헬스케어' 섹션, 최신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외식전문식자재' 섹션 등도 마련됐다.
외식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 세미나와 쿠킹 클래스도 박람회 기간 중 5차례 진행됐다. 단체급식 업계 1위로서 40여 년간 쌓아온 삼성웰스토리의 식음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외식업계와 공유하는 고객지원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문 부스도 운영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웰스토리 소속 100여 명의 영업사원과 구매바이어들이 직접 참가해 박람회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식자재공급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박람회는 외식업계와 식자재유통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며 "단순한 식음상품의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솔루션이 담겨있는 상품군과 세미나, 고객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시해 외식업 전반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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