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대상자는 올해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임명되거나 퇴직한 공직자 총 42명이다.
현직자 중 이강섭 법제처 차장(사진)이 92억749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태 통일부 기획조정실장(60억5801만원), 서정협 서울특별시 기획조정실장(56억2339만원)이 뒤를 이었다.
현직자 중 하위자는 유정열 국토교통부 주식회사에스알 감사(마이너스1500만원), 이규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감사위원장(2억6000만원), 이현웅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원장(3억원) 순으로 재산이 적었다.
퇴직자 중 상위자는 윤종원 대통령비서실 전 경제수석비서관이 26억3961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황치영 서울시 전 복지정책실장(22억9649만원), 박문규 서울특별시 의회 전 사무처장(21억3321만원)이 뒤를 이었다.
퇴직자 중 하위자는 김병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체국물류지원단 전 이사장(3억원), 김봉준 대통령비서실 전 인사비서관(5억5000만원), 홍병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전 감사위원장(7억4000만원) 순으로 적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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