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한국교통연구원 개발도상국대상 교통마스터플랜 교육 실시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27 10:34

수정 2019.09.27 10:34

한국교통연구원 이상민 글로벌교통연구본부장(가운데)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교통부문 국가계획 수립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 이상민 글로벌교통연구본부장(가운데)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교통부문 국가계획 수립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발언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연구원은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교통부문 국가계획 수립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코이카(KOICA) 연수원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0월 2일 까지 2주간 열리는 프로그램은 코이카 초청연수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중견 교통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로, 철도, 물류 등 교통계획 수립 및 실행 능력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요르단,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16명의 교통관련 공무원이 참가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의 경제성장과 교통 인프라의 확충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도로교통 안전 정책, 교통부문 투자와 경제성장, 한국의 도로교통 정책 변천사, 도시교통계획, 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 첨단교통 등이다.


또 한국의 물류정책과 제도, 한국의 철도 정책과 건설, 교통투자와 PPP로 구성되어 육상 교통 및 물류에 대한 교육을 포함됐다.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는 "국내의 주요 물류단지(의왕ICD, 부산 신항만) 및 면허시험장 등 연수생이 궁금해하는 교통 및 물류 시설과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