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E 풍부해 심질환·당뇨병에 도움
동의보감에 따르면 개암은 기력을 돕고 장과 위를 잘 통하게 하고 배를 든든하게 채워준다고 돼있다. 향약대사전에는 눈이 밝아지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헤이즐넛에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다른 견과류처럼 심질환과 당뇨병이나 복부비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섬유질이 들어있어 원활한 배변에 도움이 되며 노화를 방지해준다. 또 철분과 칼슘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뼈 형성 및 골다공증 예방을 돕는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개암을 먹으면 살이 찌고 위장을 튼튼히 한다고 한다. 실제 헤이즐넛의 칼로리는 100g당 371kcal로 높기 때문에 과잉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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