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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전담' 靑 2부속비서관에 최상영 선임행정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4 11:16

수정 2019.10.04 11:37

일자리기획비서관엔 이준협 
文대통령, 공석이던 비서관 2명 인사 
최상영 제2부속비서관 내정자
최상영 제2부속비서관 내정자
이준협 일자리기획 비서관
이준협 일자리기획 비서관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일정 등을 수행하는 제2부속비서관에 최상영 제2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일자리기획비서관에는 이준협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을 발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석이었던 비서관 2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최 내정자는 부산 개성고와 부산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정책실장과 포럼지식공감 사무처장을 지냈다.

이 내정자는 서울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과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을 역임했다.


제2부속비서관은 전임자였던 신지연 비서관이 지난 8월 제1부속비서관으로 옮기면서 한 달 반째, 일자리기획비서관도 지난 7월 황덕순 당시 비서관이 일자리수석으로 승진한 이후 공석이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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