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일반

[크립토 시황] 비트코인 다시 하락세, UBMI 지수도 1400포인트 밑으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5 09:45

수정 2019.10.05 09:45

[크립토 시황] 비트코인 다시 하락세, UBMI 지수도 1400포인트 밑으로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업비트마케인덱스(UBMI) 지수도 다시 1400포인트 이하로 하락했다.


UBMI 지수는 5일 오전 9시 기준 1395.09포인트로 전날보다 1.24%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지배적인 영향력을 제외한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알트코인 지수인 UBAI는 0.39% 상승했다.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1183억원으로 전일보다 6.88% 늘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도 856억원으로 전일보다 13.08% 증가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27.6%다.


테마별로 보면 전발 이상의 테마 암호화폐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게임시장 관련 암호화폐들의 상승 폭이 6.9%로 가장 컸다. 그러나 비트코인 그룹 관련 암호화폐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 10월 5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업비트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 10월 5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업비트 제공

개별 종목별로 보면 엔진코인(ENJ)은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1519.66%로 가장 높았다. 가격도 8.53% 상승한 78.9원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엔진코인(ENJ)은 장 중 고가가 저가 72.7원 대비 14.58% 높은 83.3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대금이 326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비트코인(BTC)은 5일 오전 9시 기준 975만원으로 전날보다 1.83% 하락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트웰브쉽스(TSHP)다.

5일 오전 9시 기준 39.4원으로 전날보다 38.25% 상승했다.
이에 따라 거래대금도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301.26% 상승한 59억원을 기록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fnSurvey